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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레시피/감동 이야기

김제동 어록 모음


하늘의 별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자기 발 아래의 아름다운 꽃을 느끼지 못한다.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기억을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는것입니다.

자신의 단점을 깊숙히 숨겨두지 말고
햇볕을 쏘이게 하라.
그래야 그 단점이 광합성을 하여
꽃을 피울 수 있다.


백조라는 것은 언젠간 호수를 박차고 날아오를 새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밤하늘의 별을 따자.


눈으로는 진정한 사랑을 알아볼 수 없다. 그러나 가슴은 알아볼 수 있다.

 

역시나 오늘 많은 짐들을 지고
어깨가 다들 무거우셨지요.
누가 그 짐들을 지운지조차도 모르고
마음으로 몸으로 짊어지시고
참 힘겨우셨죠.

내려놓을까요.
그거 잠시 내려놓아도
세상 무너지지 않으니
잠시 내려놓을까요..

 
힘내시라는 말도 힘들까봐
드리지 않겠습니다.
같이 서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눈물흘릴 준비가 되어잇으니
몸과 마음 모두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인생에는 굴곡이 있게 마련입니다.
굽은 강이 큰 산을 품습니다.

 

붙들고 있지 마세요.
꽃이 씨를 놓아주어야 다시 꽃을 피우듯이
그렇게 놓아주세요.
잊는게 힘드시면 놓아주세요.

 
추운 밤 마음으로 위로를 보냅니다.
이불은 같이 못 덮어도
마음은 같이 덮을 수 있으니
이 어찌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손발 오그라들어도
김태희가 하는 말이다,
현빈이 하는 말이다 생각하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술이 많이 들어가면 눈으로 올라옵니다.
오늘따라 제 눈이 크게 느껴지네요.

 
실패는 실을 감고 패죠.
고로 언제든 풀 수 있습니다.

 
웃고 싶을 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땐
눈물나게 한번 웃어버리세요.

 
나침반은 떨리면서
끊임없이 옳은 방향을 잡지요.
지금 당신이 옳습니다.

 
해는 지지 않죠.
다만 우리가 등을 돌리고 있을 뿐이죠.
달도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계속 다른 곳에서
보고 있습니다.
나도 나입니다.
누가 어떻게 보든지 있는 그대로의
누구의 평가도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수많은 '나'를 응원합니다.
오롯이.

 

어디든 흔들리지 않는 곳 없고
바람 없는 곳 없습니다.
그러나 다들 같이 서 있습니다.
같이....
그러니 힘내세요.

 
희망은 올려놓으시고
절망은 내려놓아볼까요.
눈물 나는 사연들, 간절한 희망들..
다 함께 모으면 그저 예쁜 탑입니다.
함께 오롯이 서로 보듬고 쌓을까요.

 
인생을 살다 보면 아무 이유도 없이
울컥, 울고 싶은 기분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대게 이럴 때는 곁에 아무도 없다.

 

힘들면 힘내지 마세요.
그래도 돼요.
지금은 주무세요.
힘들어해도 될 일은 되고
안될일은 안돼요.
그쵸.
그러니 지금은 그냥 주무세요.
내일은 내일에 맡기고...

 

불안해서 다행입니다.
불안함을 느끼지 못 한다면
편안함도 느낄 수 없을 테니까요.
불안하고 불안정하다는 것은
편안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가고 있다는 걸로 생각하겠습니다.
이밤.
불안하고 불안정한 동지들에게
어깨를 기댑니다.
잘 주무세요.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어요.
현재는 어떤가요?
지금 이 순간에 늘 행복해야 합니다.

 

넌 혼자가 아니야.
늘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늘 사람이 그리웠나 봅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노랫말이
이토록 사무치게 저에게 들리는 걸 보면
여러분들께도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반말이지만 봐 주세요.
넌 혼자가 아니야..

 
물어봤습니다.
표정이 왜 그래, 여자친구랑 헤어진 놈 처럼.
그랬더니 그놈이 대답합니다.
헤어진지 삼년이나 됐는데요 뭘.
근데 왜 그래 표정이
또 물어봤더니 그놈이 대답합니다.
아직 아파서요...